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지안프랑코 졸라 (문단 편집) === [[첼시 FC]] === 1996년 잔프랑코 졸라는 서른 살이라는 축구선수치고 적지않은 나이에 45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프리미어리그의 [[첼시 FC|첼시]]로 이적했다. [[유로 1996]]에서의 부진 이후 심리적으로 동요하며 리그에서도 고전하고 있던 그에게 [[루드 굴리트]] 첼시 선수 겸 감독이 러브콜을 보낸 것. 당시 이탈리아 국가대표는 타국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에게 극도로 폐쇄적이었기 때문에, 부진하던 중 잉글랜드행을 택한 그의 선택은 선수생활의 황혼기를 알리는 것으로 여겨졌다. 그러나 30대, 그의 최전성기가 잉글랜드에서 펼쳐지기 시작한다. 팬들을 ~~졸라~~ 열광시키는 활약으로 1997년 기자단선정 EPL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는데, 이는 시즌 도중 합류한 선수로는 최초였다. 당시 정상급 리그라고는 할 수 없었던 [[PL]]에 [[데니스 베르캄프]], [[주니뉴 파울리스타]] 등과 더불어 한 차원 높은 기술을 전파해 리그 전체의 수준을 끌어올렸다는 평을 들었다. ||{{{#!wiki style="margin: -5px -10px" [[파일:article-0-0004583500000258-233_634x405.jpg|width=100%]]}}} || 7시즌 동안 뛰면서 [[FA컵(잉글랜드)|FA컵]]와 [[UEFA 컵위너스컵]], [[UEFA 슈퍼컵]] 등의 타이틀을 따내는데 큰 공헌을 했다. 그의 활약으로 첼시는 유럽에 명함을 내밀 수 있는 강호로 자리매김했고[* 99-00 시즌 [[UEFA 챔피언스 리그]] 8강 [[FC 바르셀로나]]와의 홈경기에서 1골 2어시스트로 3-1 완승을 이끈 것은 홀몸으로 첼시의 유럽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한 일대 사건이었다. 2차전 누 캄프 원정에서 연장 끝에 5-1로 져서 4강 진출엔 실패했지만...], 그의 시기에 다져진 강호의 기틀은 이후 (자본의 수혜에 힘입은 바가 있지만) 첼시를 세계 유수의 빅클럽으로 끌어올리는 기반이 되었다. 2002-03 시즌 30대 중반이 훌쩍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한계설을 불식시키면서 14골을 기록하였고, 팀의 챔피언스 리그 복귀에 큰 몫을 했다. 잘 알려져 있듯 이 시즌에 첼시가 4위를 차지하자 [[오일 머니]]의 자본력을 기반으로 한 [[로만 아브라모비치]]가 구단을 인수해 이후 압도적인 머니파워와 함께 첼시는 프리미어리그의 최고 강팀 중 하나로 성장한다. 그는 현재까지도 첼시 역사에 남을 선수라 칭해지며지만 의외인 사실로 그의 입지와 리더십에도 불구하고 주장으로 출장한 경기는 많지 않은데, 그의 시기에는 부동의 주장 [[데니스 와이즈]]가 활약하고 있었기 때문에 졸라는 부주장을 맡았다. 와이즈의 이적 이후로는 [[마르셀 드사이]]가 주장을 맡았고 졸라는 부주장직에 만족했다. 그리고 2003년 첼시와 고별을 하였다. 첼시는 졸라의 이적 이후 그의 등번호 25번을 누구에게도 배정하지 않으면서 사실상의 [[영구결번/스포츠|영구결번]] 취급을 하고 있었다. 그러나 23-24 시즌 첼시 최고 이적료 지출 선수인 [[모이세스 카이세도]]가 25번을 선택하면서 길고 길었던 졸라의 암묵적 결번은 종료되었다.[* 또 다른 암묵적 결번이었던 [[존 테리]]의 26번은 결번으로 여겨진지 5년만에 [[칼리두 쿨리발리]]가 존 테리에게 직접 연락하면서까지 가져갔다. [[폭망|그러나 결과는...]]][* 졸라는 카이세도에게 '''"메시지 고마워, 모이세스. 25번이라는 번호가 나에게 가져다준 만큼 많은 즐거움을 가져다주길 바란다. 행운을 빈다."'''라는 메시지를 남겼다.] 2017-18 시즌 [[에당 아자르]]가 졸라가 첼시에서 세웠던 기록인 229경기 출전 80골 31어시에, 17R 기준으로 231경기 80골 29어시를 기록하며 공격포인트 2개만 더 기록하면 졸라를 넘어설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오는데[* 마침 포지션도 세부적인 디테일은 다르지만 세컨드 스트라이커로 변경 중이다.] 아자르가 첼시에 오고나서 [[첼시 FC/2014-15 시즌|2번의]] [[첼시 FC/2016-17 시즌|리그 우승]], [[첼시 FC/2013-14 시즌|2번의]] [[첼시 FC/2017-18 시즌|우승경쟁]] 중인 상황이란 점을 봤을 때, 중위권팀이었던 당시 첼시 팬들에게 졸라가 얼마만큼의 임팩트를 주었을지 간접적으로 상상할 수 있을 것이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